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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이수 리가' 순위 내 마감 '최고 경쟁률 6.7 대 1'

한승수 | 2017-08-17 09:16:12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주택담보대출비율(LTV)가 40%로 제한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지역주택조합의 '이수 리가'가 저조한 특별공급 성적에도 불구하고 1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 190세대 1순위 일반 청약에서 평균 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공에서는 평균 25%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이 6.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전용 84㎡의 단일형으로 3.3㎡ 당 분양가가 2,100만원이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총 452세대로 단지규모도 크지 않으나 준공 후 5년간 장기 공실로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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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이수 리가'는 2013년 준공 이후 유치권 문제를 뒤늦게 해결, 이번 청약을 통해 입주자를 찾는다. <건영 제공>

베타뉴스 한승수 기자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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