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광축 게이밍 키보드 ‘셀러리타스 ∥(CELERITAS II)’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셀러리타스 II는 e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늘 동일한 키 입력 환경을 제공하는 e스포츠 게이밍 키보드이다.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이중 클릭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접점 광축(Optical Switch)방식을 도입했으며, 균일한 키압과 경쾌한 타건감을 제공한다. PS/2 포트 연결 시 입력 신호 반복 시간을 제어하는 독자적인 RTR 기술을 통해 키 입력 반복 배속을 4단계(1x, 2x, 4x, 8x)로 조절할 수 있어 키 입력 시간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게임에 특히 좋다.

별도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간단한 키 조합으로 모든 세부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퀵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단계 별로 조절하거나 완전히 끌 수 있는 레드 LED 백라이트를 탑재했다. 또한 USB와 PS/2 포트를 모두 연결할 수 있도록 컨버터를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벤큐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e스포츠 선수들이 사용하는 키보드는 화려한 외관이나 복잡한 부가 기능보다 항상 일정한 키 스트로그(key Stroke)로 늘 신뢰할 수 있는 커맨드 입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벤큐 조위의 샐러리타스 II는 균일한 키압과 키 눌림의 깊이를 제공해 입력 지연이나 중복 입력 현상 없이 원하는 타이밍에 정확한 입력이 가능한 e스포츠 게이밍 키보드”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벤큐 조위는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마우스 번지, 마우스패드, 사운드 솔루션 등 e스포츠 선수들과 게이머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러리타스 II는 국내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1년 A/S 기간을 보증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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