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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맛집 ‘손맛촌’,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 제공

전소영 | 2017-09-14 11:17:24

국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통하는 제주도는 탐라 문화제, 제주 해녀 축제 등의 계절별 축제와 수많은 관광지가 가득하다. 관광지 중에서도 절물자연휴양림은 숲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위치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조화를 이뤄 여름에도 덥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장생의 숲길, 삼울길,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맨발지압 효과를 볼 수 있는 산책로 등의 휴식공간이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다.

볼 거리가 다양한 만큼 먹을거리도 다루는 음식점도 즐비하고 있는데, 그 중 ‘손맛촌’은 국내, 제주산 해산물을 사용하여 여러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갈치조림 전문점 손맛촌은 간판에 적혀 있는 갈치조림 말고도 통갈치구이,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한치물회를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그 밖에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같은 각종 생선구이와 성게비빔밥 같은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넓은 가게 내부와 더불어 주차장도 넉넉하게 갖춰져 있어 대형버스를 타고 방문하는 단체 손님 단위도 수용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교래리는 토종닭 유통 특구로 대부분의 음식점이 닭샤브샤브, 닭백숙, 닭죽 같은 것을 판매하지만, 우리는 손맛촌은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다”며”근처에 관광지가 많으므로 정성스러운 식사를 맛보고 힘을 충전해서 다시 관광을 즐긴다면 더없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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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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