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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모기업 르노, 국내 유망기업 해외진출 지원

김혜경 | 2017-09-29 09:45:59

[김혜경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과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28일 국내 모빌리티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유망 기술기업 공동 발굴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데모데이 공동개최 ▲R&D 컨설팅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투자 및 M&A 연계 등이다.

이는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의 전문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르노그룹은 10월 본투글로벌센터 육성공간에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해 지원할 예정이다.

르노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해왔다.

스테판 마빈 르노그룹 상무는 “인구 대비 자동차판매율이 높고, 앞선 IT기술과 환경이 구축돼 있는 한국은 신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하기 전 시험하기 좋은 완벽한 테스트베드 시장”이라면서 “MOU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검증을 거쳐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지원 하는 등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그룹 제공

베타뉴스 김혜경 기자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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