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발표에서 처음 공개된 원UI, 차주부터 갤럭시S9 베타 테스트 시작

김성욱 기자 | 2018-11-10 1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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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폰아레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F와 함께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삼성의 새 사용자경험 원UI가 곧 갤럭시S9 시리즈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모양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9일, 삼성이 차주부터 갤럭시S9와 S9 플러스를 대상으로 원UI(One UI)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UI는 대화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조작이 쉽도록 재정리한 사용자 경험이다.

갤럭시S9 플러스 같은 화면이 위 아래로 긴 제품인 경우 쥐었을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중간 아래부분에 조작할 수 있는 영역을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엄지손가락이 닿지않는 중간 윗부분의 경우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디스플레이 영역을 배열함으로써 한손 조작을 쉽게 만들어준다.

매체는 삼성이 갤럭시S9와 S9 플러스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안드로이드9 파이 베타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판올림 대상인 안드로이드9 파이 베타에는 새로운 삼성 익스피리언스가 탑재되는데, 그 근간에는 앞서 설명한 원UI가 중심이 된다.

베타 프로그램은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동일한 날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차후 중국, 프랑스, 인도, 폴란드, 스페인, 영국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 삼성 익스피리언스에는 온 스크린 버튼을 보완하는 다양하게 업데이트 된 아이콘과 함께 새로운 다크모드를 추가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