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퀄컴 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서울시 독거노인 안전관리사업인 ‘사랑의 안심폰’ 후원사, 퀄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관련 사업의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퀄컴(Qualcomm), 서울모금회, 서울시의 민-관 협력으로 서울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중 안전 확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6천5백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요보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심폰 단말기를 보급하여 독거노인의 안전 상태를 상시 확인 및 실시간 보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된 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사업이다. 퀄컴은 ‘사랑의 안심폰’사업에 기술 및 사업비용을 지속 후원했다.
 
서울모금회는 사랑의 안심폰 사업의 성과로 독거노인의 안전관리시스템 강화, 독거노인의 정서적안정 지원 및 사회적 관계 향상 지원으로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지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노인돌보미가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수행하는데 도움이 됐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무처장은, “독거노인과 관련된 문제인식은 독거노인의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복지 및 안전서비스체계 제공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세계적 이동통신 기술 선도기업인 퀄컴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으로 동 사업이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관리시스템으로서 효과적인 역할을 해내 이를 감사하는 감사패를 증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퀄컴코리아 도진명 대표는, “한국의 고령화속도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고 이에 따른 독거노인의 복지가 절실하다. 퀄컴은 이동통신 기술이 이러한 사회문제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기자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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