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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이후 반등

이춘희 기자 | 2021-04-15 13:12:26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8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은 35~49층 11개동(2,69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5조원 이상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추가 협의를 통해 용적률과 추가 개발이 확정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용산 철도병원부지와 공릉 역세권 개발 사업도 하반기에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두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8,000억원 이상으로 토지 구입 시점(2018년)을 감안하면 자체사업 수준의 원가율을 증권사는 예상했다.

 참고로 본 프로젝트들은 동사가 설립한 리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분기 실적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6,571억원  영업이익 775억원 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파와 대형 현장 종료 영향으로 공기 지연 사유가 발생해 주택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체와 외주 주택 매출은 각각 1,278억원, 4,166억원(-36% 으로 한 연구원은 추정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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