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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핑으로 분기 OP 100억 시대

이춘희 기자 | 2021-05-29 12:29:03

▲ ©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현대차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형 신인 트레져 올해 150 만장 이상 판매고로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에만 72만장의 앨범판매량(앨범당 평균 24만장)으로 혜성처럼 데뷔한 보이그룹 트레져는 올해도 앨범 한 장을 발매하여 YTD 32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 2021년 연간 판매량은 최소한 150만장으로 전년비 2배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빅뱅 이후 약한 고리였던 보이그룹 라인업을 구조적으로 보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항상 비싸게만 보였던 YG 가 이제는 P/E 20 배로 밸류메리트도 엔터사 중 가장 매력적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평가다.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70억원( +84.3%), 영업이익 9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OP 50억원의 거의 두 배를 달성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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