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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프로판 강세로 높아진 원가 부담

이직 기자 | 2021-10-10 21:09:46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하이투자증권이 효성화학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2022년 점진적인 이익 정상화를 반영해 시간 여유를 둔 매수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는 내내 베트남 프로젝트 완공 지연, 울산공장 트러블, 역내 PP 공급 부담,원가 상승 등 사면초가와 같은 영업환경을 계속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는 하반기까지 지속되며 실적 눈높이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2022년에는 ▲ 베트남 프로젝트 온기 반영, ▲ PP/DH 정상가동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 및 원재료 외부 조달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 소멸, ▲ TPA 보일러설비 보수 및 그로 인한 스팀판매 정상화로 흑자전환이 이루어지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대응하기 보다는 2022년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이익을 반영하여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조금 여유있게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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