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원인 불명의 문제가 발생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월 21일, 갤럭시S22 울트라 디스플레이에 노이즈가 발생되는 문제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최근 S22 울트라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제품을 받아보며 사용하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에 라인이 발생되는 문제가 다수 발견됐다는 것.
지금 문제가 발생된 사람들은 레딧과 삼성 유럽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겪은 내용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고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S22 울트라를 WQHD+ 해상도(3088x1440픽셀)로 설정했을때나 120Hz 화면 재생률을 켰을때 일부 사용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면모드를 'natural'로 설정하면 문제가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되며, 엑시노스2200 버전에서만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지금의 화면 내 노이즈가 무작위로 표시되고 깜빡이기도 해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한다는 것.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할때 발생되거나 지문으로 화면 잠금 해제할때 발생되기도 한다.
문제의 노이즈는 길다란 라인 형태로 나타나며 여러가지 색이 뒤죽박죽 섞여있고 꽤 두껍게 나타난다.
매체는 이 문제가 화면모드를 'vivid'로 설정하거나 해상도를 FHD+ (2316x1080픽셀)로 설정하면 없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와 같이 스냅드래곤 칩셋을 사용하는 갤럭시S22 울트라에서는 이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문제가 삼성 엑시노스2200에 내장되는 AMD RDNA2 기반의 엑스클립스920 GPU 때문일 수 있으며 충분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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