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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안양천 주변에 나무 2,000그루 심어

이직 기자 | 2022-04-05 00:07:26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2050년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일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는 AIA그룹이 지난 해 12월에 선포한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 강화 일환으로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단체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함께 했으며, 서울 구로역부터 양천구청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주변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심고자 임직원 및 설계사 등 AIA생명 구성원들이 다수 동참했다.

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 서울시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그 중에서도 AIA생명의 ‘HLBL 숲 프로젝트’가 진행된 안양천 하류지역은 둔치가 넓고, 습지 식물이 많아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 여러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보호구역이기도 하다.

AIA생명은 이번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안양천 2,000m2일대에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흰말채, 황매화 등의 묘목을 기증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녹지대 조성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관심을 갖고, 이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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