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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성장 ↑

이직 기자 | 2022-07-17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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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이 토비스에 대해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사는 서천에 2,000억원 규모의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 캐파 증설을 공시한 바 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 차량 인테리어 차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 차량 내 정보를 효율적으로 시각화 해주기 위해 탑재 수 및 크기가 확대 추세에 있다.

이러한 흐름에 동사의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고 성장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어 급격한 매출증가는 어려워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며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점차 해소된다면 동사의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실적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 3,580억원 (+35.9%), 영업이익 10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지노 업황의 회복과 전장용 디스플레이 매출확대에 실적은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토비스는 1998년에 설립된 산업용 모니터 및 TFT LCD모듈 제조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카지노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카지노 슬롯머신 제조사에 납품되고 있다. 기반사업이었던 TFT LCD 모듈 사업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중단 이후 매출이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장 사업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 진출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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