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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신작 4 종 출시 기대감↑

이직 기자 | 2022-08-09 08:14:43

© 베타뉴스

SK증권이 위메이드의 신작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신작 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3분기모바일 게임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명 IP 애니팡을 인지도가 낮은 해외로 서비스하는 부분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지만, P&E(Playand Earn) 서비스가 도입된 만큼 초기 마케팅 효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증군사는 4분기에는 소셜카지노 신작 ‘그랑프리 슬롯’ 외 1종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랑프리 슬롯도 P&E 기반이며, 접속과 승리 관련 보상을 가상화폐로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소중 연구원은 "블록체인 게임 외 8월에 모바일 퍼즐 게임 ‘니모의 아쿠아 팝’의 아시아 지역(한국, 중국 제외) 출시가 기대된다"면서 "니모의 아쿠아 팝은 8 월 3일 기준 15 일 만에 예약자 수 200만 명을 기록한 만큼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신작 효과 및 플라이셔 연결 편입 효과로 2022 년 매출액은 1,636억원(+55%), 영업이익은 89 억원(+5%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는 캐주얼/퍼즐 장르에서 최근 소셜카지노 모바일 게임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12 년부터 2016 년까지 ‘애니팡’ IP 를 활용한 게임들을 출시했으며, 2017 년부터 해외 유명 IP(스누피, 위 베어 베어스, 디즈니 등)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 년 7 월 1일 소셜 카지노 개발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플라이셔’ 흡수합병했으며, 동사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점유율 확대를 위해 높은 광고선전비를 집행 중이다.

2분기 매출액은 339 억원, 영업이익은 -7 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리츠 연결 편입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게임 사업부문 인건비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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