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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 동작그만, 구글 1인치 이미지센서 품은 픽셀폰 준비중

김성욱 기자 | 2022-10-22 15:20:55

<유출전문가는 구글이 1인치 이미징센서를 내장한 픽셀7 울트라를 제작중이라고 주장했다 /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샘모바일>

현존하는 안드로이드폰 카메라 최강자인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를 위협하는 제품이 구글을 통해 선보일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 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구글에서 1인치 초거대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 위치에 우뚝 선 업체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2 울트라는 1억800만화소 해상도에 초광각, 광각, 3배 망원, 10배 잠망경 줌,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100배 줌과 저조도 촬영 기술까지 현재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삼성 갤럭시의 카메라 기술을 능가하는 경쟁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메인카메라 해상도가 2억화소로 업그레이드 돼 삼성이 다시한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에서 절대강자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S23 울트라에서 사용하는 2억화소 아이소셀 카메라 센서의 크기가 1/1.3인치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 경우 센서가 더 커짐에 따라 더 많은 빛이 받을 수 있어 사진의 퀄리티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구글에서 이에 대항할 1인치 초대형 이미지센서 내장 픽셀폰을 개발중이다.

매체는 쿠바 워쇼스키(Kuba Wojciechowski)라는 개발자가 픽셀7 시리즈의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 구글이 픽셀7 울트라로 출시할 수 있는 코드명 링스(Lynx) 라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는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구글이 제작중인 픽셀7 울트라가 1인치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해 경쟁자인 애플 아이폰14 프로나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의 사진 퀄리티를 압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이 1인치 이미징센서를 내장한 픽셀7 울트라를 내놓는다고 해도 이 제품이 세계 최초는 아니다.

소니는 이미 자사의 1인치 센서를 넣은 엑스페리아 프로1을 출시했고, 샤오미도 같은 센서를 사용한 샤오미12s 울트라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일반적인 카메라 하드웨어를 사용함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는 높은 퀄리티의 사진 촬영 기술을 구사했기 때문에 이번에 1인치 이미징 센서라는 엄청난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한다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그 결과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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