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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 공개 모집

이 직 기자 | 2024-01-17 14:10:58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2024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IT 및 일반 분야에 대한 직업능력 개발훈련 프로그램을 모집하는 것으로, 구민 소득 향상 및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주말 제외) 용산구청 8층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일자리기금) 또는 용산구 일자리통합정보망(취업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인건비, 직접사업비, 간접사업비로 구성되며, 선정 결과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용산구는 이를 통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는 서면평가와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 적격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등을 살핀다. 특히, 구는 일자리와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도록 접수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2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원대상과 금액은 올해 일자리기금 편성액 2억 2천만원에 맞춰 조정한다. 다만, 선정 후 사업 추진이 늦거나 완료가 불가능한 때에는 지원을 철회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적응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직업훈련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나가겠다"며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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