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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FPS의 귀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공개

정혁진 | 2012-07-15 20:28:02

 


가장 대중화된 FPS이자 폭 넓은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신 온라인 버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15일 최초 공개됐다.


넥슨은 오늘 청담동 엠큐브에서 유저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온라인 트렌드에 맞게 재조명해 선보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강렬한 타격감과 전략적인 무기구매 시스템이 강점인 오리지널 게임의 특징을 그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원작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것이 특징이라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이를 계승하면서 향상된 그래픽과 타격감, e스포츠 리그 최적화 등 발전된 모습을 갖고 있다.

 


또한 신규 맵과 캐릭터, 독창적인 게임모드 역시 탑재했으며 더스트2, 트레인, 인페르노 등 기존 시리즈에서 인기있었던 맵도 재구성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콘텐츠가 향상되면서 사양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게임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 수준의 낮은 기본사양을 요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플레이 영상을 비롯해 유저 리그, 국내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게임단 '프로젝트KR',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고 실력을 가진 해외 프로게이머 '스퐌'과 함께 진행하는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자동 옵저버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유저들은 이날 옵저버 영상에 대해 호평을 보내며 향후 e스포츠에 진출할 경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행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15일 첫 유저 공개를 시작으로 8월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혁진 기자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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