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DD 개발 및 판매원 TSST(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가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의 재생 및 쓰기가 가능하고 최대 100G의 블루레이를 저장할 수 있는 ‘SE-506CB'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TSST)

SE-506CB는 ODD를 탑재하지 않은 울트라북, 노트북, 넷북 등에 적합하며 기존 제품보다 2mm 더 얇아진 두께와 20g 가벼워진 무게로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다.

함께 제공되는 파워 DVD 10 을 통해 DVD 부터 블루레이 타이틀까지, 재생은 물론 3D 영상까지 지원한다. 특히, 삼성 외장형 ODD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AV 연결 기능을 탑재해 TV 등의 AV 기기에 연결하여 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 및 이미지 파일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어 ODD의 활용도를 넓혔다.

기존 외장 ODD는 Y자형 케이블을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했지만, SE-506CB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1개의 USB 포트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진동, 낙하, 전압 테스트 등 총 12가지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제품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신뢰성을 확보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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