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20일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제품군의 화려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 기대작이자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성장한 ‘언차티드’의 최신작 ‘언차티드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이 오는 5월 10일 발매된다.

이 작품은 스탠다드-스페셜-리버탈리아 컬렉터 에디션 3종으로 발매되며 4월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스페셜 에디션과 리버탈리아 컬렉터 에디션은 알렉산더 이카리노가 디자인한 컬렉터 스틸북과 다크 호스에서 제작한 48페이지 양장 미니 아트북 외 다양한 프리미엄 아이템들이 동봉되어 있다. 이중 리버탈리아 컬렉터 에디션에는 젠틀 자이언트에서 제작한 12인치 프리미엄 네이선 드레이크 조각상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완전 한글화로 화제가 된 ‘용과 같이: 극(키와미)’의 출시일도 5월 26일로 확정됐다. ‘용과 같이: 극’은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도 해 의미를 더한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1995년 첫 작품 발매 이후 전 세계 출하량 750만장을 돌파한 인기 시리즈로, 최신작 ‘용과 같이: 극’은 시리즈의 원점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완성한 작품이다.

‘용과 같이 극’은 스탠다드 에디션이 5만 9800원, ‘언차티드4’는 스탠다드-스페셜-리버탈리아 컬렉터 에디션이 각각 5만 9800원, 7만 9800원, 12만 9800원에 판매된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