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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12월 7일 특별공급 시작

전소영 | 2016-12-06 15:11:14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시세를 기록하고 있어 용인의 ‘강남’이라 불리는 동천동은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주거 및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형성된 경부고속, 용서고속 등과 신분당선 연장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수요가 풍부하고 거래가 꾸준하다. 

KB국민은행 자료(11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실제 용인시 아파트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곳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3.3㎡당 1376만원)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수원시, 고양시와 함께 인구 수 100만이 넘어가는 주요 도시(11월 기준) 중 하나로 이중 동천동이 위치한 수지구는 용인 3구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거지역이다.

바로 이 동천동의 시세를 이끌고 있는 ‘리딩 단지’가 지은 지 7년 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다. 현재 시세가 3.3㎡당 1800만원 대로 용인시 평균 시세(3.3㎡당 1007만원)는 물론 동천동 평균 시세까지도 훌쩍 뛰어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은 3.3㎡당 2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이 단지가 동천동은 물론 용인시 전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것은 앞서 말한 동천동 특유의 우수한 인프라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나 용인 수지에서도 분당과 판교가 가까워 동일생활권을 누리는 등 입지장점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시세가 안정적인 것은 물론 높은 매매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이렇듯 뛰어난 입지와 생활여건으로 용인 전체의 아파트 시세를 이끌고 있는 동천동 분양시장이 새로운 공급물량으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 인근 풍덕천동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가 분양한 데 이어 ‘동천파크자이’,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등 브랜드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쪽에 인접해 지어질 예정인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를 주목한다. 오픈 3일간 약 3만 4천명 집객으로 수지구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는 동천3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수지구 랜드마크 단지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측에 인접한다.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8㎡ 타입 326가구 ▲전용 84㎡A 타입 257가구 ▲전용 84㎡B 타입 178가구 ▲전용 103㎡ 타입 52가구 ▲전용 108㎡ 타입 167가구다.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실내공간이 쾌적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의 강점은 분양가다. 3.3㎡당 평균 1671만원대(확장비, 이자포함)의 착한 분양가가 책정돼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물론 인근 분양 단지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전용 84㎡ 기준 3.3㎡당 1684만원, 확장비, 이자포함), 동천파크자이(전용 61㎡ 기준 3.3㎡당 1842만원, 확장비, 이자포함)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주지하다시피 아파트는 유사한 전용면적이라도 연식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한다. 수지구의 경우 준공년에 따라 최고 43%까지 이런 가격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현재 리딩단지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는 준공 후 7년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인 만큼 입지에 차이가 없으면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향후 지역을 주도할 새로운 리딩 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단지는 2016학년 서울대 합격생 19명을 배출해 경기도 소재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한 수지고등학교가 남쪽으로 인접한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입지에서도 우위에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이 자리해 교육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으며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가가 발달돼 있을 뿐 아니라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형성된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교·분당 지역에 조성된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명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핵심 인프라를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오는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 9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목)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20일(화)~22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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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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