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주시 보건소, 친환경 모기 포충기 설치

박은선 기자 | 2017-04-05 10:30:14

진주시 보건소는 모기와 하루살이 나방 등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하대동 35번 종점 복계천 일대에 7대를 설치하고 천수교 망경동 방향 강변 일대에 2대, 산책로 주변에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고효율 LED램프에서 발생하는 빛의 파장으로 모기,하루살이,나방 등을 유인해 분쇄 후 자연 배출하는 제품으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이다.

▲ ©

▲진주시 하대동 35번 종점 복계천 일대의 가로등에 포충기 7대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에는 디지털타이머가 장착되어 있어 4월1일 작동하고 10월30일 멈추는 기능으로 매 년 따로 켜야하고 꺼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제품이다.

또한, 원하는 시간설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체에 무해한 저비용 친환경제품 포충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충기는 4월1일을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복계천 주변의 모기, 하루살이, 나방, 깔다구 등을 구제함으로써 주변 주택 및 상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전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