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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스배관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김성옥기자 기자 | 2017-05-23 13:02:22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업무협약기관인 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수)와 함께 범죄다발지역의 가스배관과 방범창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가정동 506 ~ 510번지 일원 다세대 및 연립주택 160여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배관과 방범창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여 주택 침입을 막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표출되는 물질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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