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르포]북유럽풍 청정 대단지 '알프하임'…미래가치가 빛나다

한승수 | 2017-08-09 18:28:15

[베타뉴스/경제=한승수 기자]"호평·평내지구 지역민의 상당수는 '알프하임'의 분양날을 기다려 왔다."

남양주 호평지구 아이파크 부동산중개사는 "백봉산 자락의 청정 입지와 자족형 대단지여서 분양 대기 수요층이 두텁다"면서 "정부의 8·2 등 부동산대책에 적용을 받지 않아 서울 등 외지 투자층의 분양상담도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봉산 자락 옛 서울리조트 44만여㎡에 들어서는 '알프하임'은 대지면적 15만여㎡에 전용면적 59~129㎡의 테라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2,894가구가 들어선다.

남양주 민영분양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북유럽에서 온 2,894개의 집'이라는 기치에 걸맞게 생태보전의 친환경, 쾌적한 단지환경, 입주자 친화중심의 공동체 생활 공간이 돋보인다.

©

남양주 최대 민영단디로 '북유럽에서 온 2,894개의 집'이라는 기치를 내건 '알프하임'의 견본주택 [베타경제 DB]

"남양주 호평과 평내 등 2개 택지개발지구 거주자의 주거만족도는 서울 근교 어느 지역 못지않다"고 말꼬를 연 평내지구 H부동산중개사는 "고속전철 등 교통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치솟는 전세난을 피한 서울 거주자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RBDK가 시행하고 하나자산신탁이 관리하며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의 성공분양의 관건은 책정 분양가.

호평 아이파크 부동산중개사는 "두산 '알프하임'이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을 지원키로 하면서 분양가가 지난 2월 남해종합건설의 '평래호평역 오네뜨센트럴의 분양가와 비슷해졌다"면서 "당시 '오네뜨센트럴' 분양 시에 '알프하임' 대기층이 청약에 가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지는 최근 미분양분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단지규모와 입지 등에서 경쟁력을 지닌 '알프하임'의 주거 가성비가 기존 분양단지에 비해 양호하다는 얘기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0만원이다. 전용 59㎡형은 1,160만원 대 84㎡형은 1,04만원 대다.복층형과 테라스형은 1,3000만원이 넘는다. 

두중의 남양주 호평 '알프하임'은 교통 등 입지와 단지 계획, 주거 환경이 최상이다. 호평지구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과 체육관, 피트니스 등 대단위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자의 건강 증진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 내 3만㎡에 들어설 종합병원은 호평지구 넉넉한 도시 인프라의 방점이어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를 꿈꾸는 은퇴 세대에 안성맞춤형 거주단지다.

©

두산중공업은 '알프하임'이 고강도 8·2 대책에 무풍지대임을 강조했다. 중도금대출에 규제를 받지 않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베타뉴스 DB> 

"2000년 대 초반 겨울 스키를 즐기기 위해 가끔 온 곳에 대단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는 말을 듣고 왔다"

남양주 도농역 견본주택에 부인을 동반한 박 모씨(62세)는 "서울 근교에서 '알프하임'과 같은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전원풍의 청정 대단지는 드물다"며 "당첨될 경우 서울 집을 팔고 이 곳에 살 생각이다"고 밝혔다.

"저평가 상태에 남양주 호평·평내지구의 집값이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두중의 남양주 호평 '알프하임'은 사전 편법 분양으로 잡음을 있었으나 단지 계획과 입지, 주거환경은 최상이다. 특히 종합병원이 건립 시에 서울 근접 최상의 주거단지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베타경제 DB>

호평지구 K부동산 관계자는 두산의 알프하임 분양성적이 양호하게 나올 경우 답보상태의 지역 아파트값이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기대한다.

"오는 2025년 동서고속철도가 개통될 경우 용산역까지 출퇴근이 17분으로 단축되는 데다 지하철 별내선 연장도 강남 접근성을 높이는 등 교통 호재가 즐비하다"면서 "단지 내 초등학교와 명문 유치원 운영 등 교육환경도 양호, 미래 투자와 주거가치에 주목한 투자층도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정부의 8·2 대책의 대표적인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곳이 남양주 호평지구다"면서 "대단지 분양이어서 조기 완판은 어려우나 중소형을 중심으로 미분양분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두중 호평 '알프하임'의 전면에 펼쳐진 평내호평역과 호평지구(왼쪽), 청정 백봉산 자락의 옛 서울리조트 급경사 슬로프 <베타경제 DB>

베타뉴스 한승수 기자 (han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