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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심, 주택에서 상가로 넘어가... 인천 서구 ‘청라스퀘어세븐’ 공급

전소영 | 2017-10-14 08:56:53

지난 8.2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내년 4월을 기점으로 다주택자에 부과되는 양도 소득세가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득세 과세 표준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일 때 기존 세율보다 2% 포인트 오른 40%, 5억 원 초과의 경우 여기서 2% 더 오른 42% 포인트가 적용된다.

2019년부터는 다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마저 축소된다. 연 평균 3% 수준이었던 공제율이 2%대까지 주저앉게 되며 최고 공제율 적용 대상 역시 보유기간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의 부담이 적잖이 증가하게 되는 만큼 가급적이면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처분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길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칼 바람이 부는 주택 부동산 시장과 달리 상가 등 부동산은 그야말로 무풍지대다. 특히 주택 시장에서 거둬진 투자자들의 손길이 목 좋은 상가를 찾아 나서면서 상가 분양 시장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라국제도시 등 굵직한 개발 이슈와 투자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및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청라국제도시에는 시티타워를 비롯해 로봇랜드, 하나금융타운, 친환경복합단지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약 3천 평 규모의 국내 1호 스포츠 테마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파크’가 입점을 확정 지었으며, 이로써 청라국제도시는 업무, 금융, 관광에 이어 레저까지 갖춘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최첨단 IT 기술에 스포츠를 접목한 신개념 테마파크로,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를 유치한 ‘청라스퀘어7’은 전체연면적 63.821㎡ 규모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이미 국내 유명 브랜드 본사 운영 매장 입점 계약이 완료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총 7개관 1천2백여 석 수용이 가능한 멀티플렉스 CGV와 함께 건강검진•성형•재활 등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준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방문객들의 안전성을 고려한 CPTED(범죄예방설계)를 도입하였으며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상가를 조성하기 위해 1층 테라스와 보행동선 곳곳에 쉼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넉넉한 주차공간에 입차와 출차 노선을 분리하여 이용객들의 혼잡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청라스퀘어7’ 홍보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 곳에서 분양 관련 상담이 함께 진행 중이다.

▲ 인천 서구 ‘청라스퀘어세븐’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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