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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5개 출시인데 기대해보자

이직 기자 | 2022-10-05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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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3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12개월 예상 EPS에 Target PER 22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Target PER은 국내 주요 게임사 7곳의 ytd 기준 12개월 예상 PER 중앙값에 20%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는 경쟁사 대비 가장 다양한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고, 2023년 TL을 포함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으므로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혜령 연구원은 2023년 엔씨소프트가 TL을 포함한 모바일 신작 4개를 출시할 예정인 점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TL은 동사의 특장점인 PVP(Player vs Player)와 PE(Player vs Environment)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 유저와 글로벌 유저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TL이 2018년과 2020년 각각 출시되었던 블루홀 사의 ‘엘리온’과 스마일게이트 사의 ‘로스트아크’ 이후 처음 출시되는 대작 MMORPG라는 점은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 ‘블레이드소울S’와 ‘프로젝트R’, 미공개 신작 2개가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그는 "2024년에는 ‘아이온2’가 출시될 예정임. 오는 4분기 신작 공개 행사를 통해 신작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단기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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